Go-Around
복행을 수행하기로 결정하였다면 침하율을 막기 위해 throttles를 이륙 출력으로 높이고 pitch를 조절해야 한다. 속도가 충분해지면 비행기를 climb pitch 자세로 만든다. 순차적으로 수행되는 이러한 동작들은 침하율을 막으며 비행기가 상승할 적절한 자세로 만든다. 초기 target airspeed는 VY나 VX(장애물이 존재하는 경우)이다. 속도가 충분해지면 flaps를 full position에서 intermediate position으로 올려야 한다. positive rate of climb가 표시되었으며 활주로에 접지할 가능성이 없다면 landing gear를 올려야 한다. 그런 다음에 남은 flaps를 올려야 한다. [그림 13-11]
만약 지상이나 공중의 항적으로 인해 복행을 시작하였다면 조종사는 해당 항적을 계속 시야에 두기 위해 측면으로 기동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 경우 활주로/착륙 지역으로부터 약간 벗어나기 위해 선회를 수행해야 할 수 있다.
복행을 시작할 때 비행기가 착륙 접근을 위해 trim 되어 있었다면 비행기가 상승하면서 가속함에 따라 많은 양의 forward elevator/stabilator pressure가 요구된다. 조종사는 원하는 pitch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forward pressure를 가해야 한다. trim을 즉시 조절해야 한다. 업무량이 허용하는 대로 balked landing checklist를 검토해야 한다.
landing gear보다 flaps를 먼저 올려야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대부분의 비행기에서 full flaps는 landing gear보다 더 많은 항력을 생산한다. 둘째로, flap을 올리면 비행기가 안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의도치 않은 순간적 착지를 대비하기 위해 landing gear가 내려져 있어야 한다.
많은 다발 비행기들이 landing gear retraction speed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landing gear extension speed보다 훨씬 낮다. 복행 도중 retraction speed가 초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착륙을 위해 공항에 되돌아오기로 결정하였다면 before landing checklist를 전부 다시 완료해야 한다. 조종사의 습관 패턴을 방해하는 일들(예를 들어 복행)은 이후 gear up land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앞서 설명한 논의에서는 복행이 정상 접근 속도나 그 이상의 속도에서 시작되었다 가정한다. 만약 복행이 낮은 속도에서 시작되었다면 기동 도중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승 자세로 향하는 자세 조절이 완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landing round out 도중 복행이 시작되거나, bad bounce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에서 복행이 시작되거나, 의도치 않게 실속에 접근해서 복행이 시작될 때 적용된다. 비행기 제어를 유지하고 충분한 비행 속도를 얻는 것이 항상 최우선이다. 항공기가 상승 속도까지 가속하기 위해 잠깐 수평 비행을 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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