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Speed Flight

 

제트 비행기의 날개는 고속 비행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속 특성이 좋지 않다. 일반적인 피스톤 비행기와 달리 제트 비행기의 날개는 비행기의 무게에 비해 면적이 작고, 가로세로비(긴 시위선/짧은 날개 길이)가 작으며, 에어포일이 얇다. , 제트 비행기의 날개가 충분한 양력을 생성하기 위해선 속도가 필요하다. 후퇴각 또한 저속에서 패널티를 가한다. 왜냐하면 실질적인 양력은 앞전에 수직인 공기 흐름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피스톤 비행기의 경우 clean configuration에서의 VMD(minimum drag) 속도는 약 1.3VS이다. [그림 16-7] 피스톤 엔진 비행기로 VMD 미만을 비행하는 경우에는 식별이 쉬우며 예측이 가능하다. 반면 제트 비행기로 VMD 영역(일반적으로 1.5 ~ 1.6VS)을 비행하는 경우에는 속도 안정성(speed stability)이 부족해지는 것 이외의 눈에 띄는 비행 특성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 속도 안정성이 부족해지면 감속 시 항력이 증가한다. 이는 더 큰 속도 감소로 이어지며 그 결과 speed divergence가 발생할 수 있다. speed divergence가 발생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조종사는 일정한 출력 설정과 정상 pitch 자세에서 심각한 하강률이 만들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속도 안정성이 부족해지면 비행경로가 가라앉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제트 비행기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들 중 하나이다.

 

'Airplane Flying Handbook(2021) > 16: Transition to Jet-Powered Airpla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Speed Margins  (0) 2023.06.03
(8) Mach Buffet  (0) 2023.06.03
(10) Stalls  (0) 2023.06.03
(11) Drag Devices  (2) 2023.06.03
(12) Thrust Reversers  (0) 2023.06.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