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rd Airport Traffic Patterns

 

공항 장주 패턴은 패턴의 방향과 고도를, 그리고 패턴의 진입 절차와 이탈 절차를 가지고 있다. 조종사는 패턴 내에서 모든 선회를 좌측으로 수행해야 한다(, 공항의 visual markings가 우선회를 나타내는 경우 제외)

 

그림 8-1은 standard rectangular traffic pattern을 보여준다. 장주 패턴 고도는 보통 공항 지표면 고도로부터 1,000ft 이다. 관제탑이 운영되지 않는 공항의 경우 해당 공항의 패턴 고도를 사용해야 충돌 위험이 최소화된다.

항공기의 대기속도는 14 CFR part 91, section 91.117에 의해 제한된다. 관제탑이 운영되는 공항에서 장주 패턴을 비행할 때에는 보통 200 노트(230mph) 이하의 속도가 사용된다. 관제탑이 운영되지 않는 공항의 장주 패턴을 비행할 때에도 이러한 속도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필요하다면 조종사는 속도를 조절해서 장주 패턴 내 다른 항공기의 속도와 양립해야 한다.

 

관제탑이 운영되지 않는 공항의 장주 패턴에 진입하는 경우에는 이미 패턴 내에 있는 다른 항공기를 찾아야 하며 장주 패턴을 따라야 한다. 만약 다른 항공기가 존재한다면 조종사는 다른 항공기로부터 충분히 떨어진 지점에서 장주 패턴에 진입해야 한다. 만약 다른 항공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조종사는 어떤 활주로와 장주 패턴 방향을 사용할지 결정하기 위해 지상의 wind indicatorstraffic indicators를 확인해야 한다. [그림 8-2] 대부분의 공항 활주로 근처에는 segmented circle과 함께 L 모양의 traffic pattern indicators가 있다. L 모양의 긴 부분과 평행한 활주로를 사용하고 있다면 L 모양의 짧은 부분이 장주 패턴 선회 방향을 나타낸다. 다른 항공기가 장주 패턴에 있을 수도 있으므로 조종사는 장주 패턴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indicators를 확인해야 한다.

착륙을 위해 공항에 입항할 때 다음 사항들을 고려한다:

 

조종사는 패턴에 진입하기 전에 적절한 장주 패턴 고도를 알고 있어야 하며 entry leg에 설정되기 전까지는 항적으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

 

장주 패턴은 보통 downwind leg에 45도 각도로 진입되며 활주로 중간 지점에 abeam 되도록 비행한다.

 

조종사는 entry leg 길이가 전체 장주 패턴을 명확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 그리고 패턴 및 착륙 접근에 대한 경로를 계획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허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강하면서 장주 패턴에 진입하면 충돌 위험이 발생하므로 피해야 한다.

 

downwind leg는 착륙 활주로에 평행하게 비행되는, 허나 착륙 방향과는 반대인 경로이다. 이 구간은 착륙 활주로로부터 대략 1/2~1 마일 간격으로 비행되어야 하며 명시된 장주 패턴 고도로 비행되어야 한다. downwind leg를 비행 도중 조종사는 모든 before landing checks를 완료해야 한다. 만약 항공기가 retractable landing gear를 갖추고 있다면 landing gear를 내린다. 최소한 착륙 활주로의 approach endabeam 되기 전까지는 패턴 고도가 유지되어야 한다. 이 지점에서 조종사는 출력을 감소시키고 하강을 시작해야 한다. approach end로부터 대략 45도 지점까지는 downwind leg를 계속 비행해야 하며 이후 base leg를 향해 medium bank로 선회를 수행한다. 조종사는 배풍을 고려해야 하며 downwind에서 너무 많이 하강해서는 안 된다. 이는 base leg에서도 계속 하강을 수행하기 위한 충분한 고도를 갖추기 위함이다.

 

Base legdownwind leg에서 final approach leg로 넘어가는 구간이다. 바람 조건에 따라 조종사는 착륙 활주로의 approach end로부터 충분한 거리에 base leg를 설정해서 착륙 지점을 향해 점진적으로 하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base leg에서 비행기의 ground track은 활주로 중심선과 수직을 이룬다(단, 편류를 보상하기 위해 기수가 돌아가 있다면 비행기 세로축은 ground track과 연장되지 않는다).

 

base leg에서 final approach로 선회하기 전에 조종사는 final approach를 비행하고 있는 다른 항공기와 가깝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두 대 이상의 항공기가 착륙을 위해 공항에 접근하고 있다면 낮은 고도에 있는 항공기가 우선권을 가진다. 허나 조종사는 final approach에 놓인 다른 항공기 앞에 끼어들기 위해, 혹은 다른 항공기를 추월하기 위해 이 규칙을 악용해서는 안 된다. final로 향하는 선회가 충돌 위험을 발생시키는 경우에는 복행이나 회피 기동을 수행해야 한다. 다른 항공기를 추월하려는 조종사는 final을 향해 지나치게 가파른 선회를 시도할 수 있다. 다른 항공기와의 거리를 늘리기 위해 선회를 서둘러야 하는 경우에는 접근을 중단하고 복행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final approach legbase-to-final turn이 완료된 지점으로부터 착륙 지점까지 연장되는 하강 경로이다. 이곳은 아마도 전체 패턴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이다. 왜냐하면 착륙 지점으로 접근하는 동안 속도와 하강 각도를 정확하게 제어하기 위해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final approach를 비행중인 조종사는 안전한 접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만약 활주로에 항적이 있다면 해당 항적이 활주로를 개방할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 만약 해당 항적과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면 일찍 복행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복행을 수행하였다면 관제사에게 이를 알린다. 복행은 조종사가 정확한 착륙 표면을 확인하는 좋은 시기이기도 하며 이를 통해 잘못된 활주로, 공항 도로, 혹은 유도로에 정렬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upwind leg는 착륙 활주로와 평행한 경로로 착륙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비행된다. upwind leg는 관제 공항에서, 그리고 복행 이후에 비행 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upwind leg가 장주 패턴의 일부가 되며 조종사가 복행을 수행하기 위해 final approach에서 climb altitude로 전환하는 구간이 된다. safe altitude에 도달하였다면 조종사는 공항의 풍상쪽으로 shallow-bank turn을 시작해야 한다. 이는 활주로에서 출항하는 다른 항적들을 더욱 잘 볼 수 있게 해준다.

(출처: FAA AIM)

rectangular patterndeparture leg는 이륙 활주로로부터 연장되는 직진 경로이다. 이 구간은 비행기가 지면을 떠날 때 시작되며 조종사가 crosswind leg를 향해 90도 선회를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된다.

 

departure leg에서 조종사는 곧장 직진하여 상승해야 한다. 만약 장주 패턴에 남아있을 것이라면 장주 패턴 고도로부터 300ft 이내에서 crosswind leg를 향해 선회를 시작한다. 만약 장주 패턴을 떠날 것이라면 계속하여 직진하거나, 혹은 장주 패턴 고도에 도달한 후 45도 선회(left-hand 장주 패턴일 경우 좌선회, right-hand 장주 패턴일 경우 우선회)로 빠져나간다.

(출처: FAA PHAK)

crosswind leg는 rectangular pattern의 일부로 이륙 활주로의 연장선과 수직을 이룬다. 조종사는 upwind leg로부터 대략 90도 선회를 해서 crosswind leg로 진입해야 하며 downwind leg에 도달하기 전까지 crosswind leg를 비행해야 한다.

 

만약 이륙 도중 정풍이 불었었다면 이 바람은 이제 비행기의 비행경로와 거의 수직이 될 것이다. 때문에 조종사는 crosswind leg를 비행하는 도중 바람을 향해 기수를 약간 돌려놔야 하며 이를 통해 활주로 연장선과 수직을 이루는 ground track이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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