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Towered Airports

 

관제탑이 없는 공항의 장주 패턴은 항상 패턴 고도로 진입되어야 한다. 조종사가 패턴에 진입하는 방법은 입항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공항downwind leg 쪽에서 입항하는 경우에는 downwind leg 중간 지점을 향해 45도 경로로 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

 

공항의 upwind leg 쪽에서 입항하는 경우에는 패턴에 진입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본인의 의도를 알린 뒤 패턴 고도로부터 최소 500ft 이상(보통 1,500ft AGL)에서 활주로 중간 지점을 교차하는 것이다. 만약 대형 항공기나 터빈 항공기가 공항을 비행 중이라면 해당 항공기의 장주 패턴과 충돌하지 않기 위해 2,000ft AGL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패턴으로부터 멀리(대략 2마일) 벗어났다면 항적을 확인하고, 패턴 고도로 하강하고, downwind leg 중간 지점을 45도 경로로 진입하기 위해 우측으로 선회한다. [그림 8-3A] 패턴 고도에서 crosswind 중간 지점으로 진입하고, 다른 항적을 확인하고, 의도를 알리고, downwind로 선회하는 방법도 있다(단, 패턴에 항적이 많은 경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해선 안 된다). [그림 8-3B]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중요한 것은 바로 의도를 알리는 것과 바깥을 확인하는 것이다. 조종사는 성공적인 패턴 진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 그리고 45도로 진입 중인 다른 항공기나 이미 downwind에 설정된 다른 항공기가 먼저 진행할 수 있도록 경로와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45도로 진입하는 방법의 장점은 무엇일까? 항적 상황으로 인해 패턴 진입이 불가능한 경우 45도로 진입하던 조종사는 downwind로부터 돌아서서 안전한 간격을 두고 비행한 뒤 다시 45도로 진입하기 위해 되돌아올 수 있다.

 

downwind leg에 진입하기 전에 항적의 흐름에 맞춰지도록 경로나 속도를 조절한다. 항적의 흐름에 맞춰졌다면 downwind leg에서 출력을 조절해서 비행기가 너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것을 막는다. 비행기 제조업체가 권장하는 대기속도가 사용되어야 한다. 전형적인 피스톤 단발 비행기들의 경우 보통 70 ~ 90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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