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ting the Course
기상을 확인하였으며 몇몇 예비 계획을 완료하였다면 이제는 course를 작성하고 비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결정할 순서이다. 다음은 course 작성, flight log 작성, 그리고 비행 계획서 제출에 필요한 논리적 순서를 제공한다. 아래의 정보와 그림 16-25를 통해 비행을 계획해보자.
Steps in Charting the Course
다음은 비행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한 권장 순서이다. 정보가 결정되었다면 이를 flight log에 기록할 수 있다. [그림 16-26] 계산이 필요한 경우 조종사는 수학적 공식을, 혹은 manual/electronic flight computer를 이용할 수 있다. manual/electronic flight computer의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설명서를 읽어보고 몇몇 연습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먼저 Chickasha Airport(point A)에서 Guthrie Airport(point F)까지 직선을 그린다. course line은 출항 공항의 중심에서 시작되어 목적지 공항의 중심에서 종료되어야 한다. 직항 경로인 경우 course line은 하나의 직선으로 구성된다. 직항 경로가 아닌 경우 두 개 이상의 직선 구간들이 구성된다. 예를 들어 비록 VOR station이 직항 경로로부터 벗어나있다 하더라도 항법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이를 선택할 수 있다(무선 항법은 이 장의 뒷부분에서 설명됨).
적절한 checkpoints를 선택한 다음 이를 어떤 방법으로든 기록해둔다. 이러한 checkpoints는 찾기 쉬운 지점이거나(예를 들어 대도시, 큰 호수, 그리고 강), 혹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지점들이 조합된 곳(예를 들어 공항이 있는 마을, 그리고 고속도로가 있는 마을)이어야 한다.
차트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마을만을 선택하라. 작은 원으로 표시되는 마을은 선택하지 않는다. 이러한 마을에는 집이 대여섯 채에 불과할 수도 있다. (단, 외딴 지역에서는 작은 원으로 표시되는 마을이 눈에 띄는 checkpoints가 될 수도 있음). 이 비행을 위해 네 개의 checkpoints가 선정되었다. checkpoint 1은 course의 동쪽에 위치한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checkpoint 1에 평행하게 놓인 고속도로와 철도를 통해 더 자세히 식별될 수 있다. checkpoint 2는 course의 서쪽에 위치한 장애물이다. 이는 바로 동쪽에 위치한 Will Rogers World Airport를 통해 더 자세히 식별될 수 있다. checkpoint 3은 Wiley Post Airport이다. 항공기를 해당 공항의 상공을 통과하여 비행해야 한다. checkpoint 4는 course의 서쪽에 위치한 private, non-surfaced airport이다. 이는 course의 동쪽에 위치한 철도와 고속도를 통해 더 자세히 식별될 수 있다.
계획하는 경로의 주변에 조종사가 주의해야 하는, 혹은 특별한 운영 조건을 필요로 하는 공역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 비행의 경우 Will Rogers World Airport를 둘러싼 C등급 공역(point B)을 통과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Wiley Post Airport를 둘러싼 D 등급 공역(point C)도 있다.
경로를 따라 위치하는 지형 및 장애물을 조사한다. 마주하게 될 가장 높은 표고, 가장 낮은 표고, 그리고 가장 높은 장애물을 파악한 다음 14 CFR part 91을 준수하는 적절한 고도를 선택한다. 지형으로부터 3,000ft 이상의 고도를 비행하는 경우비행 방향에 적합한 순항 고도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경로 상에 험준한 지형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이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이착륙이 수행되는 지역에 높은 장애물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텔레비전 송신탑은 주변 지형으로부터 1,500ft 이상의 높이까지 뻗어있을 수 있다. 조종사는 송신탑의 존재 여부와 그 위치를 인지해야 한다. 이번 비행의 경우 가장 높은 장애물은 2,749ft MSL의 안테나임을 유의해야 한다(point D. ceiling 5,300ft MSL). 가장 높은 표고는 북동쪽 사분면에 위치하며 2,900ft MSL이다(point E. ceiling 3,800ft MSL).
C등급 공역과 D등급 공역의 상공을 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5,500ft MSL의 고도를 선택한다. 또한 이 고도는 모든 장애물로부터 충분한 안전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4 CFR part 91의 조건(0 ~ 179도의 magnetic course를 비행하는 경우 홀수 고도 +500ft)에도 부합한다.
그런 다음 조종사는 course의 총 거리를, 그리고 checkpoints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야 한다. 총 거리는 53NM이다. 그리고 checkpoints 사이의 거리는 그림 16-26의 flight log에 표시되어 있다.
거리를 결정한 후에는 TC를 측정해야 한다. TC는 031도이다. TH가 설정되었다면 조종사는 이제 compass heading을 결정할 수 있다. 이는 이 장의 앞부분에 설명된 공식을 따르면 된다.
공식은 다음과 같다:
TC ± WCA = TH ± V = MH ± D = CH
WCA는 manual/electronic flight computer를 통해 결정될 수 있다. 풍향 360도 및 풍속 10노트를 통해 WCA가 3도 왼쪽임이 결정된다. 이를 TC로부터 빼면 TH 28도가 결정된다. 그런 다음 비행경로와 가장 가까운 등편차선을 찾아서 편차를 결정해야 한다. 그림 16-25에서 편차가 6.30°E(7°E로 반올림)로 표시되므로 TH에서 이 값을 뺀다. 그 결과는 MH 21도이다. 그런 다음 자차 보정을 위해 MH에 2를 더한다. 그 결과 compass heading 23도가 주어진다.
이제 GS를 결정할 수 있다. 이는 manual/electronic flight computer를 통해 결정될 수 있다. GS는 106노트로 계산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총 비행시간, checkpoints 사이의 시간, 그리고 연료 소모량을 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수치들은 manual/electronic flight computer를 통해 계산될 수 있다.
이 비행의 경우 GS는 106노트이고, 총 비행시간은 35분이며, 연료 소모량은 4.7갤런이다. checkpoints 사이의 시간은 그림 16-26의 flight log를 참조한다.
비행 도중 headings와 time을 기록하여 heading, GS, 그리고 time을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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