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jected Takeoff/Engine Failure
이륙 도중 비상 상황이나 비정상 상황이 발생하면 조종사는 활주로에서 이륙을 중단해야 할 수 있다. 엔진 고장, 불충분한 가속, 활주로 침범(runway incursion), 혹은 관제 문제와 같은 상황들이 이륙 중단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륙 전에 조종사는 비행기가 이륙해야 하는 활주로상의 지점을 식별해야 한다. 만약 해당 지점에 도달하였으나 비행기가 아직 이륙하지 못하였다면 이륙을 중단하기 위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륙 중단이 적절히 계획 및 수행되었다면 특별한 방법(예를 들어 과도한 브레이크. 이는 방향 제어 상실, 비행기 손상, 및/혹은 신체적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 없이도 비행기가 남은 활주로에서 멈출 수 있다.
이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방향 제어를 유지하면서 출력을 idle로 줄이고 최대 제동을 적용해야 한다. 화재로 인해 엔진을 꺼야하는 상황이라면 mixture control을 idle cutoff position으로 전환하고 magneto를 꺼야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제조업체의 비상 절차를 따라야 한다.
이륙 후 발생하는 모든 출력 손실이나 엔진 고장은 긴급함을 필요로 한다. 엔진 고장이 발생하였다면 조종사는 보통 몇 오 안에 어떤 조치를 취하고 수행할지 결정해야 한다.
초기 상승 도중 엔진 고장이 발생하였다면 조종사는 먼저 비행기 제어를 유지해야 한다. 출력이 없는 상태에서 상승 자세가 유지되면 비행기는 거의 실속 받음각 상태에 놓인다. 이때 조종사가 여전히 right rudder를 유지하고 있을 수도 있다. 조종사는 실속을 방지하기 위해 기수를 즉시 낮춰야 하며 삼타일치를 위해 rudder를 조작해야 한다. 조종사는 적절한 착륙 구역(가능하다면 정면의 영역)을 향해 활공을 설정해야 한다. 이전에 emergency turn-back 훈련을 받았으며 충분한 고도가 존재하지 않는 한 이륙 활주로로 되돌아가려 시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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