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r Opening In-Flight

 

의도치 않게 문이 열린 상황은 보통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조종사가 만드는 반응이 중요하다. 비행 중 문이 열리면 갑작스러운 큰 소음, 계속되는 소음, 그리고 진동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조종사가 비행기 조작을 유지하기 보다는 열린 문에 관심을 집중하여 주의가 분산된다면 제어 상실(loss of control)로 이어질 수 있다.

 

비행 도중 의도치 않게 문이 열렸다면 조종사는 다음을 따라야 한다:

 

비행기 조작에 집중한다. 특히 소형 단발 비행기와 다발 비행기의 경우에는 cabin door가 열린다 해도 비행기의 비행 능력이 거의 손상되지 않는다. 조작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으나(예를 들어 roll 및/혹은 yaw) 대부분의 경우 이는 쉽게 극복될 수 있다.

 

이륙 직후 문이 열렸다 해도 착륙을 서두르지 않는다. 정상 장주 패턴 고도로 상승하여 정상 장주 패턴을 비행하고 정상 착륙을 수행한다.

 

문에 도달하기 위해 안전벨트를 풀지 않는다. 문을 그냥 내버려둔다. 실현 가능한대로 착륙한 후에 지상에서 문을 닫는다.

 

대부분의 문은 완전히 열린 상태로 있지 않는다. 문은 보통 쾅 하고 열렸다가 부분적으로 닫힌다. 문 쪽으로 slip을 수행하면 문이 더 크게 열리고 문 반대쪽으로 slip을 수행하면 문이 닫힐 수 있다.

 

당황하지 않는다. 익숙하지 않은 소음과 진동을 무시한다. 또한 서두르지 않는다. 너무 빨리 착륙하려는 시도는 저고도에서 급선회로 이어질 수 있다.

 

landing checklist의 모든 항목들을 완료한다.

 

열린 문으로 인해서는 거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한다. 오히려 조종사의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비행기 조작이 유지되지 못할 때 사고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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