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rior to Takeoff

Prior to Takeoff

 

비행 전에 조종사는 예상되는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현재 지역 및 상태에서 안전한 이륙 및 상승이 가능한지를 결정하기 위해 POH/AFM performance charts를 확인해야 한다. [그림 6-2] 높은 밀도 고도는 엔진과 프로펠러의 성능을 낮추고, 이륙 활주를 증가시키며, 상승 성능을 감소시킨다. 밀도고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Pilot’s Handbook of Aeronautical Knowledge(FAA-H-8083-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6) Density Altitude

활주로에 진입하기 전에 모든 run-up과 pre-takeoff checklist 항목들이 완료되어야 한다. 이륙 전에 모든 엔진 계기들이 정상 지시를 나타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그리고 모든 조종면이 full∙free∙correct한 움직임을 나타내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조종사는 이륙 후에 엔진 고장이 발생하였을 때 이용 가능한 선택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선택지에는 착륙 지점으로 향하는 비상 선회 방향이 포함되며 이는 출항 경로, 고도, 바람, 그리고 지형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또한 조종사는 접근 경로와 이륙 경로에 다른 항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관제탑이 운영되지 않는 공항에서는 해당 공항에 할당된 CTAF(common traffic advisory frequency)를 통해 본인의 의도를 알려야 한다. 관제탑이 운영되는 공항에서는 관제탑 운영자와 반드시 교신을 해야 하며 활주로로 이동하기 전에 반드시 takeoff clearance를 받아야 한다.

 

다른 항공기(특히 대형 운송용 비행기)의 바로 뒤에서 이륙을 한다면 항적 난기류(wake turbulence)를 마주할 위험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제어 상실(loss of control)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대형 항공기의 뒤에서 이륙을 해야한다면 조종사는 항적 난기류를 통과할 가능성이 최소화되도록 비행을 계획해야 한다(선행 항공기의 비행경로를 피하거나, 혹은 선행 항공기의 부양 지점 이전에 부양한다). 활주로로 이동하는 동안 조종사는 활주로 방향과 정렬되는 지상 참조점을 선택해야 한다. 이는 방향 제어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며 상승 도중 항공기가 활주로 중심선과 정렬되도록 해준다. 이러한 참조점들은 활주로 중심선, 활주로 등화, 멀리 있는 나무, 타워, 건물, 혹은 산 정상이 될 수 있다.